보령시, 쾌적한 대천해수욕장 조성위해 계절영업 사전 협의 나서3일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사전 간담회 개최
보령시가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문화 확산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사전 협의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행철 해양수산관광국장과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계절영업 허가 기본방침을 알리고 허가면적, 보관소 규격, 점·사용허가 기간 등을 협의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44개소로 운영됐던 허가구역을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차적으로 20개소로 축소하고,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올해도 허가면적, 허가방식 등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했던 파라솔 간 2M 거리두기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폐지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운영에 따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파라솔 개수를 개소당 기존 24개에서 30개로 확대키로 했다.
신행철 해양수산관광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여 계절영업에 고충이 많았다”고 위로하며 “올해는 서해안 첫 해양 관련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더욱 깨끗하고 친절한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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