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봉양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현재 제천지역 배움터는 제천시청 거점센터를 비롯해 봉양도서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종합복지관, 제천시명락노인복지관 등 총5개소가 있다.
봉양도서관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설정과 사용법, 기본 앱 사용법 등을 비롯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다양한 편집 기법 등에 관해 알려주는 ‘친절한 스마트폰 200% 활용법’ 강의가 진행 중이며, 6월 중 취업준비생 및 학부모를 위한 ‘ITQ 자격증 과정’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디지털 배움터 수업을 통해 매 시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고, 손·자녀들과 소통하기도 더욱 쉬워졌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고령층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분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의 차이로 사회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연말까지 계속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준별·맞춤형 디지털 활용 및 기본 역량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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