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걷기의 계절,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매해 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을 테마로 3회차로 구성된 치유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 특강으로는 △15일(수), 1강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떠나다 △17일(금), 2강 걸어서 여행을 떠나다 △21일(화), 3강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다 △22일(수), 4강 건강한 여행을 떠나다 △24일(금) 5강 지구로 여행을 떠나다 등 총 5개 강좌가 진행된다.

향후 2회차는 7월, 3회차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