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역철도박물관 철도의 날 특별전 개최
‘R.D.C.(철도를 기록하는 사람들)’와 함께하는 ‘동행 특별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07 [09:32]
김해시는 철도의 날을 기념하여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6월 한 달간 ‘철도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R.D.C.(철도를 기록하는 사람들)’에서 오랫동안 모아왔던 철도 사진 및 이정표 등 40여 점의 실물 소장품과 100여점이 넘는 철도 디지털사진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전시이다.
‘R.D.C’는 철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나만의 전시는 지난해 5월부터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행해 온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나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행 특별전’이다.
‘R.D.C.’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에서 사라져가는 철도차량과 구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던 마음이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련 사항은 진영역철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