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공공하수처리장,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기준 확보 노력총질소(T-N) 방류수 수질기준을 낮추기 위한 공정개선 지속 추진
광양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진월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처리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 기술진단을 이행하는 것으로 진단결과 최근 1년간의 검사항목별 유입수질은 안정적이나 총질소(T-N) 항목이 설계수질(29.7mg/ℓ)을 106.6% 초과해 유입됐고, 설계수질을 초과하는 횟수가 연간 171일로 나타났다.
특히, 섬진강휴게소(상·하행)서 유입되는 일일하수는 약 200톤으로 전체 유입량의 17%를 차지하나 총질소(T-N)는 4배 이상 초과했고 명절, 휴가철, 대체휴일, 연휴 등 휴게소 이용객 증가 시 섬진강휴게소 유량조정조 시설 일 400톤 확충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그동안 수처리 공정 중 총질소를 줄이기 위해 ▲생물반응조 유기원(메탄올) 정량펌프 신설 ▲생물반응조 공기조절밸브(수동⇒자동) 교체 ▲생물반응조 내부반송 슬러지 펌프 용량을 증대했다.
또한 반송슬러지 이송배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섬진강휴게소의 용량 증설과 관련해 ㈜두성유통과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와 업무협의를 할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공공수역의 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진월공공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기준을 유지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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