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장수군 관내 학생들이 경기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체육 미래의 꿈을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51회 전국소년체전체육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 골프 종목에서 장수군 학생들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프트테니스 전북 대표로 선발된 박희열, 송민호, 서문수연, 이태연 4명의 선수는 남녀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골프 단체전에서는 장수중 2학년 신범식 학생이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순창초, 순창중앙초와 함께 연합팀으로 구성된 소프트테니스 남초부 전북선발팀은 30일 제주와의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31일 경북선발팀과 결승전을 치렀으나 0:2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초부 또한 30일 충북과의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31일 경북선발팀에 0: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골프 단체전에서는 장수중 2학년 신범식 학생이 전북 선발팀으로 출전해 28일 138점, 29일 141점을 따며 2라운드 합산 27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송민호 학생은 “금메달을 따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연습해 따낸 은메달도 값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신범식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첫 출전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들었는데 팀 형들과 함께 경기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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