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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10:05]

논산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07 [10:05]

논산시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위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연수생을 모집한다.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최종적으로 귀농을 결정하기 이전에 농촌 마을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영농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농촌에서 취·창업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청년, 이직 등 사유로 농촌 이주를 고려하는 40대 구직·이주 희망자, 은퇴 후 농촌 생활을 원하는 5~60대, 구직급여 수령자·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17일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개월 간의 프로그램 참여 시 숙박비와 함께 1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시는 총 5세대(명)를 선발해 오는 6월 말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에 걸쳐 ▲영농기술 습득 및 지역민 교류 ▲영농전반에 관한 체험·교육 ▲농촌 이해 활동 등의 내용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영농활동을 통한 체험 등을 바탕으로 향후 실제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정착이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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