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문화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당첨자 발표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당첨자 ‘100명’ 무작위 추첨완료
직지문화제 준비사무국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직지문화제(9.2~9.7)에서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책도장) 만들기’ 당첨자 100명을 지난 7일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했다.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던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프로그램은 금속활자장(국가 무형문화재 제101호) 기능보유자인 임인호씨와 함께 주물자주조법을 활용해 장서인(책 도장)을 만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 주조 체험 행사다.
이번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의 참가자는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각각 10명씩 나뉘어 참여하며,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의 이해 △어미자 교육 △주형틀 제작 △주조하기 △활자 다듬기 등 총 7단계의 프로그램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어 직지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신청이 가장 많이 몰려 경쟁이 심했던 6월 26일, 7월 10일, 7월 17일의 당첨자는 임인호 금속활자장, 김현기 집행위원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이 직접 추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당첨자 전체 명단은 직지문화제 누리소통망과 청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점점 개막일이 다가오는 직지문화제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관련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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