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유기농엑스포, 입학진로 상담프로그램 운영농수산대학교, 연암대학교, 중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참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농업전문대학교인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공석)와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지역대학교인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행사장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진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엑스포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입학전형과 학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교 졸업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엑스포장을 방문한 학생들과 진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특히,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암대학교는 농업분야의 진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청소년들이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직위는 참여 대학교와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진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학생들이 유기농에 대한 지식도 쌓고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대학으로 학비와 기숙사비의 전액 국비지원과 현장중심교육, 영농(營農)?영어(營漁) 정착관리시스템을 통해 졸업생의 84.7%(2021년 기준)를 농수산업 현장에 정착시키며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는 LG그룹에서 설립하고 지원하는 농축산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스마트축산, 스마트팜, 반려동물 등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전문학과를 운영하여 농축산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중원대학교는 괴산군에 소재한 지역대학으로서 유기농산업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 학술대회 장소제공, 승마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생 단체관람 등으로 엑스포 개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가 설립한 공립대학으로 사립대학의 30%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면서 바이오, 스마트헬스 등 지역전략산업을 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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