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한방 보건소 내 한방 진료업무를 재개하며 군민 건강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대응하고자 보건소의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한방진료 업무를 중단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한방진료 업무를 재개했다.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따라 영동군 보건소에서는 침 치료, 한방 과립제 투약 등‘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꼼꼼한 상담과 맞춤형 치료로 이용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진료가 가능하다.
군은 양질의 한방 진료서비스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 지역주민의 질병치료와 통증 관리에 힘쓰고, 건강 상담과 투약을 통해 영동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진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