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개인소유 음용 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총 50공 희망자 조사…수질기준 등 47개 항목 검사 추진
금산군은 군민들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상수도 보급지역 내 개인소유의 음용 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으로 등록된 생활용 관정으로 법인 및 단체, 상업용 지하수 관정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수질검사는 음용 지하수 수질기준 46개에 우라늄 검사 1개를 더해 총 47개 항목이 진행되며 지하수 1공당 소요 비용 27만8300원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총 50공의 대상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 미 보급지역 지하수는 환경부 안심지하수 콜센터에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 지하수의 경우 관리 소흘 및 환경적 요인으로 수질오염 발생 위험이 있어 수질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음용수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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