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노후한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농촌 대기질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미세먼지 저감대책(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약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소유자다. 올해 보조금 산정기준에 따라 트랙터는 최대 2249만원, 콤바인은 1310만원이며, 농기계의 생산연도 및 규격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진다.
신청 자격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한 경작자로 한정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업기계의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후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 조기폐차 지원을 통해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