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2022년 6월 13일 김천시 봉산면 직동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매주 월·화요일은 김천시, 수요일은 무주군, 목요일은 영동군에서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며 김천시에서는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을 무주군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 :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 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 설천면, 무풍면) 60개 권역 173개 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2년 이상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사업이 잠정 중단되었으나 방역상황이 호전되어 진료를 재개하게 되었으며 아직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제거된 것이 아니여서 안전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환자 신속항원검사 현장 실시되며 아울러 이상자는 해당 보건소 PCR 검사의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 할 것이다
특히 사업운영 시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감염증, 열사병 예방 보건교육 등으로 집중 될 것이며 의료전담팀은 소아청소년전문의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대형버스(45인승)을 개조하여 방사선실, 병리실,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초음파기 등을 갖춘 현장형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삼도봉 어르신들의 행복한 행복버스가 되어 질환 조기발견 등 건강 챙기기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를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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