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 4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점촌 구도심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파머스 마켓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으며 구도심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문경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려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직거래 장터다.
올해는 문경 지역 농·특산물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게임대회, 상가 타임세일, 체험 부스, 환경 캠페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16개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셀러 101개 팀 이 참여했다.
특히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문경시가족센터, 문경관광진흥공단, 구미자연환경연수원은 환경의 날을 맞이한 마켓의 콘셉트에 맞춰 재활용, EM효모액 등을 활용한 캠페인과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역전 상점가와 행복상점가 상인회는 마켓 운영시간동안 상가 10% 세일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의 농가와 상가, 기업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였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문경지부는 E스포츠 게임대회를 개최해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가 열린 4시간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4,000여명이고 참여한 업체의 매출은 약 1,000만원에 달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인들 및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이번 파머스 마켓의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고 7월에 예정인 다음 파머스 마켓은 더 성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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