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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 상인대학 수료식’ 개최

자유시장 상인 대상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량 강화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12:04]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 상인대학 수료식’ 개최

자유시장 상인 대상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량 강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09 [12:04]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 상대동 자유시장상인회 교육실에서 ‘도시재생 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상인대학은 자유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돼 이날 21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기초 이해, 상권 재생의 이해와 선진사례, 시장 경관디자인 중요성 및 사례, 상권 들여다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상권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점포 운영과 고객대응 등 세부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대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지역문제 발굴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상인 주도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식개선과 사업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상인대학에 참여한 자유시장상인회 윤장국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모두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우리 상인들도 자유시장이 관광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상인대학을 수료한 21명의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상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성북·강남·중앙지구에 이에 올해 5월에는 하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상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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