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는 6월 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관내 50세 이상 귀농·귀촌 다섯 부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부부지원프로그램 ‘귀(歸)한 부부의 행복한 동행’을 실시한다.
‘귀(歸)한 부부의 행복한 동행’은 고성군으로 귀농·귀촌한 부부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7일 진행한 1회기 프로그램 △귀농·귀촌 과정에서 경험한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상담에 이어 앞으로 △2회기 그림카드(타로)를 활용한 서로에 대한 마음 열기 △3회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부부가 함께 차리는 건강밥상 요리교실 △4회기 지역업체를 직접 방문해 고추장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기에 참여한 김OO(고성읍)은 “그동안 새로운 지역에서 적응하고자 신경 쓸 것이 많아 정작 가장 중요한 가족에게 관심이 부족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으로 귀농·귀촌한 부부들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제2의 고향 고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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