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사업장 근로자 대상 비만?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실시내 몸이 보내는 적색 신호! 비만·대사증후군,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월 9일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 휴먼스 강당에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만·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두 번의 이론교육과 한 번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비만·대사증후군의 정의 및 관리법, 올바른 식습관 형성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전문 물리치료사의 건강 스트레칭으로서 오는 6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이상 수치가 나타나면 진단된다. 대사증후군 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성질환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한 관리 및 조기 예방이 필요한 건강위험군이며, 예방·관리방법은 금연 및 절주, 소식,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사업장이 많은 남구 특성에 맞춰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이 대사증후군을 제대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예약 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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