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9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행정 및 기술 직렬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발주부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발주부서 업무 담당자 중 신규 직원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다양하고 복잡한 계약 법령은 수시로 개정되어 업무처리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업무 처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계약발주 전 주요 선행절차, 공사·용역·물품계약 일반조건, 담당자 유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예산 절감과 시공품질 향상 및 부실공사 등을 예방하여 행정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발주부서 담당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적법한 계약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발주업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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