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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에 하동 케이블카 티켓 2000매 기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호국 보훈의 달 맞아 경남지부에 4000만원 상당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08:59]

상이군경회에 하동 케이블카 티켓 2000매 기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호국 보훈의 달 맞아 경남지부에 4000만원 상당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0 [08:59]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하동 금오산에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케이블카 무료 탑승 티켓 2000매를 기부해 화제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념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4000만원 상당의 케이블카 탑승권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케이블카 사업을 준비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3만장과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녦여행가는 달’의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하동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힐링을 통한 명품 케이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2일 개장한 하동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대에 이르는 총연장 2556m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파노라마 뷰로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솔섬수목원과 더불어 남해안의 명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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