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발달 선별검사 및 추적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발달 선별검사 및 추적검사는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애 위험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생활 관찰과 코칭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복지관은 2018년부터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15~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9명의 영유아에게 발달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2020년부터 검사 결과에서 발달 지연, 발달 경계, 소항목 지연을 보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적검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36개월 이상 장애 또는 장애 위험군 아동의 경우 진단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재활서비스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장애 위험군에 놓인 영유아에게 적절한 조기개입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조기 발견과 서비스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