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홍성군지부 연계하여 홍성군 일반음식점 종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에서 조리 중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배기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 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2월 간담회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고,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일반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음식점?주방?설비?등에서?발생한?화재사례 공유 ▲주기적인?후드·덕트?기름 때?청소하기?교육?▲주방용 자동소화장치?설치 안내 및?주방용소화기(K급?소화기)?비치?홍보 등이다. 신준현 예방총괄팀장은 "음식점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기름 때를 제거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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