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에 프로젝션 맵핑(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실제처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콘텐츠로 담아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콘텐츠로는 “가족사랑데이”, “사랑의 세레나데(프로포즈)” 등 시민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시민 사연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선정 후 제작·상영할 예정이다.
접수기한은 2022년 6월 20일부터 6월 24일 까지이며, 20자 내외의 사연을 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이벤트 영상과 함께 상영할 계획이며,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22시까지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귀산동 개구리섬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삼귀해안을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광장으로 재탄생 됨으로써 도심속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개구리섬 프로젝션 맵핑이 단순 콘텐츠 상영이 아닌 시민들의 일상도 담아냄으로써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 제고할 계획”이라며 “프로젝션 맵핑 사업을 통해 삼귀해안을 만남의 공간·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