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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름철 냉방시설 가동’ 2시간마다 10분 환기는 필수!

밀폐된 실내환경으로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요구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3 [16:19]

포항시 ‘여름철 냉방시설 가동’ 2시간마다 10분 환기는 필수!

밀폐된 실내환경으로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요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3 [16:19]

6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냉방시설 가동 등으로 실내 밀폐환경이 형성되면서 비말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재유행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장시간 밀폐된 실내 환경이 감염 취약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주기적인 환기를 통한 방역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시는 실내공기 환기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 농도를 감소시켜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하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필수적이며, 취식을 하는 식당·카페 등과 비말 발생이 많은 노래연습장, 실내 환기가 어려운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업종별 위험요인을 고려하면 환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환기를 위해서는 최소 2시간마다 10분씩 해야 하며, 침방울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 조절, 바람세기를 낮춰서 사용, 공기 재순환 유발 방지를 위한 선풍기와 동시사용 자제 등을 명심해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휴가 등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밀폐된 실내환경에서 각별한 주의를 하고, 실내에서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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