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당항만에 자리한 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여름맞이 관내 청소년 대상 해양 레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승인하에 관내 청소년 단체(초·중·고등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매회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5시간가량 소요되고, 해상안전교육 및 해양 레포츠(△크루저요트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드 등)를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는 주말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당항만은 파도가 잔잔해 청소년들이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며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해양 지식을 익히면서도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