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이 6월 18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하회마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을 30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되며, 금년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공연장소인 문화의거리 외에도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를 추가하여 시민들과 안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본공연 시작 30분 전 공연단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하며, 대표 콘텐츠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주말 관람객 수가 7~800명에 육박하는 등 꾸준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안동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볼거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광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