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지난 14일 합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실습교육은 합천소방서에서 파견된 정현식 소방경을 비롯한 3명의 교관이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론교육은 중대재해TF팀의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 법정교육, 관리요원의 안전관리, 보건관리,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매년 물놀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1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24명의 관리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오는 27일부터 4명의 관리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