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 사회복지 관련 조사·연구, 정책건의 등을 수행할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경상남도의회 의원, 성재기 함안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정완 함안경찰서장, 박성욱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1부 행사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의안상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으로 축하공연, 내빈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주)태백HS대표인 박병철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개최했어야 할 창립총회가 늦었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안군의 사회복지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7월 경상남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박병철 초대회장과 양연숙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임원은 총 39명(등기이사 19명, 감사 2명, 일반이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복지 조사·연구 △각종 복지사업 조성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 조정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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