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할 땐 마음안심버스를 타세요!
거창군은 지난 14일 마리면 원말흘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고령,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방, 조기발견, 치료연계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 정신건강 사업이다.
이날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캡슐뽑기 / OX퀴즈), 노인우울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심박수의 변이도 측정은 자율신경 상태 및 균형정도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평소 본인도 몰랐던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전문적 상담까지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노인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 많은 취약계층 군민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양질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정신건강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