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주민 스스로 인문 활동을 주도하고 인문 정책에 적극 참여할 ‘동구 인문함께단’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함께단’은 주민들이 소규모 팀별로 활동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인물·장소 관련 인문 자원을 발굴하고 인문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및 기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 인문함께단에 선정되면 인문 역량 강화 워크숍, 인문대학, 동구 인문학당 등 인문 정책 관련 정보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모집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거나 관내 소재 직장인 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인문 활동가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접수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함께단과 함께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문 정신을 기반으로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에 만전을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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