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13개 기관단체가 지난 10일 오후 4시 하북체육공원 제2구장에서 ‘하북면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북면 13개 기관단체는 하북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119안전센터, 보광중·고등학교,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문화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농협, 새마을금고 직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어우려졌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입장해 백순희 주민자치회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대회는 각 기관단체별로 팀을 이루어 족구, 승부차기, 노래자랑이 각 단체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김상식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기관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패를 떠나 웃고 즐기면서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족구경기 우승은 하북119안전센터, 승부차기 우승은 하북농협, 노래자랑 우승은 이장협의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