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아들의 처음 선생님’ 진로체험교육 운영8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탐방, 17일 유아교육진흥원 체험영역 보조교사 실습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8일 일반계 고등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 대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17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 영역 체험 및 유치원 교사와 만남을 통해 유치원 교사 역할과 유치원 수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20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진로교육 실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교육 추진을 위해 ‘유아들의 처음 선생님’ 운영을 기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를 탐방하는 기회와 유아교육진흥원 영역을 체험하는 활동을 계획했다.
지난 8일에 이뤄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탐방은 학과장 및 소속 대학생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유아교육과 교육과정과 대학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날 전남대학교 탐방을 통해 유아교육과 입학 방법, 유아교육 전공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며 학생 진로 선택 및 설계를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더불어 대학 캠퍼스 다양한 기관도 돌아보며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학생회관 매점에서 간식을 구입해 즐기는 등 잠시나마 대학생 새내기가 된 기분도 느꼈다.
한편 17일에는 ‘유아들의 처음 선생님’이라는 기획에 걸맞게 유아교육진흥원 체험영역에서 유아들이 체험하는 활동을 참여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보면서 유아교사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유치원 교사 만남과 연수를 통해 보다 깊은 유아교육 관련 직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들의 처음 선생님’ 진로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아교육과 유아 교사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한 소정의 선물에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유아교육 및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 진로 선택 및 설계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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