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1일 수질오염총량제 업무역량 강화와 부서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관련부서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개발사업 및 삭감계획 관리 등 관련 절차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란 관리하고자 하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미이행시 해당 단위유역에 개발사업등을 제한하는 제제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2030년 수질오염총량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