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평면 복지대학’을 수료식을 가졌다.
복지대학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교육의 장으로, 이날 수료식에서는 복지대학 운영 경과 발표에 이어 복지대학 과정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2년 신평면 복지대학’ 과정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과정을 배웠다.
수강생들은 곧 진행될 마을복지계획 동아리에도 참여해 직접 사업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근서 부면장은 “바쁜 일정에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면민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에 힘써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