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달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지역의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화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21년 12월 31일,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34개 광업?제조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출하액 △유형자산 등 사업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13개 항목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채용 후, 조사요령에 따른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국가 정책의 기초로 사용될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이니, 대상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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