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약국 기반 자살예방 사업 추진지역 내 8개 약국참여, 자살예방 서비스 접근성 강화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약국 8개소를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약국’이란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을 위해 협약을 맺고 자살위험군 및 자살시도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약국을 말한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생명사랑봉투를 약 봉투로 제공해 필요시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생명사랑봉투에는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10대 수칙과 자살예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흥수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의약품에 전문성을 갖춘 약사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더 많은 약국과 생명사랑약국으로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원구 지역 내 약국의 참여를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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