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가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백곡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백곡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1~2회씩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는 각 건강 분야별로 진행 중이다.
먼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측정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과 이상자는 개별상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낙상위험 방지를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1:1 운동교육도 진행 중이다.
또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으로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을 돕고 있다.
치매 분야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조기발견을 지원하고 인지저하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구강건조가 심한 어르신들은 입체조 교육과 입마름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백곡면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진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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