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 이·취임식김병삼 신임지부장 취임... 올해부터 3년간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 이끌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 및 충주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이 22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와 충주 한돈영농조합법인 가족들이 참석해 새로운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 지부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병삼 신임 지부장은 지난 2003년 고향 충주에서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축산업을 시작했으며, 한돈협회 충주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4월 열린 대한한돈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이며, 김 지부장은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도 겸임하게 된다.
김병삼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양돈산업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과 같은 가축 질병 위기, 환경문제, 악취 민원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임기동안 현안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돈 농가 간 화합과 단결로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축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이 가장 필요하다”며, “수분조절제 지원, 악취저감제 지원 등 양돈산업 생존과 관련된 사업 추진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시에서도 대한한돈협회 및 한돈영농조합법인과 소통하면서 양돈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