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새 정부 출범 후 100일이 되는 8월 10일까지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이후 연말까지 대형 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물류창고 등 대형 화재 유형 분석을 통해 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해 5개 핵심 전략과제를 필두로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핵심 전략과제 대상은 ▲필로티구조 건축물 ▲화재 취약계층 거주시설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물류창고, 공장 등 대공간 구조 건축물 ▲공사장 및 작업장 등이다.
특히 필로티 구조와 가연성 외장재 사용으로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는 건축물 실태 조사와 소방특별조사에 나서며,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을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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