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1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제의 고도 부여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이 성인지 정책과 여성친화적 사업 추진사례를 알아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과거 조성한 사업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토론하면서 여성친화적 안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때 여성친화적 안목으로 군민 모두를 염두에 두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지역의 여성친화적인 공간을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환경이 안전하게 조성돼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부여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올해 2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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