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 폭염 대비 집중 방문건강서비스 실시
방문간호사가 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 건강상태 파악 및 3대 생활수칙 교육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22 [13:24]
청주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초까지 폭염 예방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간호사는 지역을 순회하며 직접방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재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하기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발령 시 3대 생활수칙 등 행동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온열질환의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진숙 보건소장은 “노인은 땀샘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기능이 약해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