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보건소가 행복모아주식회사 사업장 내 장애인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5월말부터 사업장 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전년도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행태실태조사를 실시해, 건강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을 분류했다.

이 결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30명을 신청·접수받아 지난 2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요가와 다이어트댄스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식단관리,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1주차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예방 건강관리법 및 투약관리) ▲2주차 여가취미활동을 통한 심리지원서비스(유리공예, 원예치료) ▲3주차 구강관리(‘이 좋은 날’운영-스케일링 및 구강관리교육) ▲4주차 ‘보건데이’운영(사업장 내 건강부스운영)으로 매월 주차별 건강관리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건강관리취약계층에 대해 건강형평성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대상자 필요요구에 따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보건관리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