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요양시설 대상 코로나19 4차 접종 지속추진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미접종자, 기확진자 대상 접종률 제고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상반기 코로나19 4차 접종률 향상을 위해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미접종자·기확진자 및 기간도래자 발굴, 찾아가는 접종(방문접종) 시행 등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1962년 이전 출생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났거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시설 입소자와 면역 저하자의 경우 3차 접종 후 3개월(90일)부터 가능하다.
상반기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역 내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을 통해 4차접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노인요양시설에서는 보건소 내소접종, 방문접종, 촉탁의(시설계약의사) 접종 방식을 통해 추가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37개소 중 30개소의 접종을 36회에 걸쳐 943명(종사자 304명, 입소자 639명) 완료했고, 내달 초까지 5회 150명의 추가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숙 청원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해제되면서 사적 모임과 행사·집회가 가능해진 만큼 상대적으로 취약한 60대 이상의 감염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진 이력이 있어도 감염을 통한 면역과 더불어 접종을 완료할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