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주거?육아는 ‘청년이음전주’에서전주시 ‘청년이음전주’ 활성화 위해 9개 분야 26개 기관·단체와 운영협의체 구성
전주시가 취업과 주거, 육아 등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밀접한 총 9개 분야 2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운영 협의체를 꾸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들 기관·단체 가운데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주요 9개 기관·단체들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갈수록 심화·복합화되고 있는 청년문제 해소 및 청년소통·활동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청년문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청년취업과 창업, 금융, 주거, 문화예술, 육아 등 청년 관련 9개 분야의 협약기관·단체들은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실무협의회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청년이음전주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26명의 실무위원은 청년이음전주와 연계한 분야별 협업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들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소통공간의 기능과 공간구성, 명칭제정 등과 관련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향후 운영될 전주시 청년센터의 명칭을 ‘청년이음전주’로 결정했다. 청년이음전주는 청년과 청년, 청년과 기관, 청년과 행정 등 지역 내 다양한 연결망 속에서 청년 맞춤형 해답으로 이어주는 플랫폼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참여·연대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이음전주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통합적인 정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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