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7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제9회 생생마을 콘테스트에 금산사 일대의 생생마을인 금산면 평지마을이 참가했다.
전북도 총 15개 마을이 신청하여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총 8개의 본선 진출에 올랐고, 그 중 소득·체험분야에 2개소 마을 중 평지마을이 선정되어 우수사례 발표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본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개선 등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그간 평지마을은 주민 단합력을 발휘해 문화복지, 농촌경관 등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꽃심기, 하천클린활동, 마을벽화그리기, 쓰레기적치장조성, 평지가예 마을축제, 4계절농장, 공동급식 등의 많은 일들을 하였고, 작년 주민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목공예 동아리 활동과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농촌에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주체간의 상호 작용과 활동을 유발하여 농촌 유지, 발전의 원동력인 농촌 활력을 창출하여 사람찾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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