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임실군,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확보…사업추진 탄력

올해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추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11:25]

임실군,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확보…사업추진 탄력

올해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추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27 [11:25]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6개 사업 20억원이다.

 

군은 지난 2월 임실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7억원 등 2개 사업에 9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6월에는 (구)운암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7억원,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보완사업 1억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노후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등 농업활동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 현안사업 관련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임실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오수면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운암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출렁다리 및 짚라인 설치 등 옥정호 주변 관광 명소화를 추진 중인 군에서 옥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보완사업은 작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관촌면 오원천변 장제무림에 대한 수목 정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은 산림자원에 대한 가치 제고와 주민 친화 공간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군은 노후화된 농로·배수로 등 소규모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 정비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민 생활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군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앞으로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