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을 함으로써 지적 정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지적기준점의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에 활용하기 위하여 무주읍 읍내리 1427-1 외 3개 지구 일원에 드론(무인비행장치 UAV)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항공 드론 촬영지역은 무주읍 2지구, 설천면 1지구, 안성면 1지구이며, 총 289필지 1,007,955㎡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기준점의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성과를 찾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최찬호 팀장은 “드론을 활용해 지적기준점의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 변환성과를 기반으로 토지이동 및 지적재조사사업과 함께 지적불부합지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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