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6월23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연기소화기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제훈련용 모의 시스템을 구매하여 본교 시청각실에 재난안전교육 가상소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재난안전교육 가상소방 체험부스에서 사용한 교육용 소화기는 실제 소화기와 같은 무게와 모양이나 분말가루가 아닌 포그형(액체)으로 분사되는 시스템이어서 실제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갖는다.
가상소방 체험부스활동을 통하여 1차적으로 본교 직원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을 했으며, 1, 2학년 안전수업에도 활용했다.
체험을 한 교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화재가 났을 때 소화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기능을 숙지할 수 있었다. 이 체험부스는 7월22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본교 학생 모두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영 교장은 “‘가상소방 체험부스’를 통해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