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원숭이두창 발생과 관련 신속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관심’에서‘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감염병의심사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검체관리반 등 총 4개반 5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 24시간 안에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시의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해외여행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증상발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예방수칙은 ▲마스크착용 및 개인위생(손씻기)준수 ▲야생동물과 접촉 자제 등이 있으며 21일 이내 ▲발생지역 방문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 ▲ 익명·다수의 성파트너가 존재 ▲아프리카 고유종인 야생 및 반려동물 접촉력 등과 증상발현이 있는 경우 즉시 익산시 콜센터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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