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0일 장애인복합문화관 대강당에서 군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소속 활동지원사 12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 박진영 대표를 초빙하여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부정수급 유형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120여분 동안 오전, 오후 각각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에게 개인위생관리, 식사도움, 청소 및 주변정리, 등하교 및 출퇴근 지원, 외출 시 동행 등의 활동보조와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4개의 제공기관이 220여명의 등록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장애인과 접촉하여 활동하는 활동지원사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큼 활동지원사 개개인의 역략강화가 우리 군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