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전.한국”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원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7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내 산책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원(산책로)에 반려동물 배설물을 방치하는 등 반려동물 분변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비 반려인과의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공원 내 스마트 시스템(어플) 구축 및 스마트 배변봉투 자판기·수거시설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계획을 제출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스템 구축 및 시설설치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2 ~ 3개소 공원에 도입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최근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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